인천대학교 창업팀, 2025년 제4회 전국 장애·비장애 대학(원)생 창업경진대회 3개 팀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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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138
작성일
2025-02-20
수정일
2025-02-21
작성자
홍보팀 (032-835-9490)
조회수
442

'최일이사센터'팀 사진 'Mobility X'팀 사진 

▲제4회 전국 장애·비장애 대학(원)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좌측 사진 중간] ‘최일이사 센터’팀 이상빈 학생(세무회계학과), [좌측 사진 맨 오른쪽] 최종민 학생(컴퓨터공학부)

[우측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Mobility X'팀 양현준 학생(바이오 로봇 시스템공학과)이 우수상을 받았다.



한경국립대학교, 부산대학교가 주관한 ‘제4회 장애·비장애 대학(원)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인천대학교 창업팀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72개 대학 257명이 신청해 총 37개 팀이 구성됐으며, 예선을 거쳐 105명이 본선에 올랐고 총 12개 팀이 수상했다.


인천대학교는 3개팀(‘최일이사센터’팀, ‘Mobilityx’팀, ‘보이저’팀)이 참가하여 모두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그 중 이상빈 학생(인천대 세무회계학과)이 이끄는 ‘최일이사센터’팀은 장애인 주거 복지 플랫폼 ‘모두가’를 주제로 수상했다. 이 팀에는 최종민 학생(인천대 컴퓨터공학부), 이수현 학생(숭실대학교), 이주영 학생(공주대학교), 이재호 학생(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으로 구성되었다. 이상빈 팀장은 장애인 주거권 침해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템 개발을 결심했다고 한다. 그는 "장애인의 주거 권리를 보호하고자 이 아이템을 개발하며 직접 그들을 대면하여 고충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최일이사센터’ 팀의 이상빈 학생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스타트업칼리지 창업동아리를 통해 창업 활동 공간과 자금 등을 지원받았으며,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성을 높일 수 있었다. 이상빈 팀장은 "장애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어 대학생이 하나 되어 팀을 이루어 성과를 내고 그중에 인천대학생들이 한 부분이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두가’는 장애인 주거권 관련 플랫폼으로 장애인들의 주거 권리 보호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2~3년 내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꾸준히 발전해나갈 예정이다.


또 다른 수상팀인 ‘Mobility X’팀은 양현준 학생(인천대학교 바이오로봇시스템공학과), 김영운 학생(경희대학교), 정가은 학생(경희대학교), 김현호 학생(한양대학교), 이준희 학생(한양대학교)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장애인과 퍼스널 모빌리티(PM) 이용자를 위한 스마트 버스 정류장 솔루션을 제안하였다.


‘Mobility X’팀은 휠체어 사용자가 버스를 탑승하기 위한 공간과 동선이 최적화된 장애물 없는(Barrier-free) 정류장 구축을 통해 편리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Mobility X 팀의 양현준 학생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가 제안한 솔루션이 장애인과 PM 이용자들의 이동권 보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팀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더욱 발전된 스마트 모빌리티 스테이션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obility X’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적 혁신과 디자인을 통해 더 나은 교통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대학교 창업팀들이 보여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 해결 능력은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하며,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학생들이 창업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의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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