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29일(목) 오전 10시 송도캠퍼스 복지회관 소극장에서 2024년 8월 말 전임교원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8월 31일자로 퇴임을 맞이한 유혜배 교수(영어영문학과), 이영석 교수(불어불문학과), 김용하 교수(전기공학과), 구경헌 교수(전자공학부). 이동호 교수(안전공학과), 홍선표 교수(바이오-로봇시스템공학과), 성미영 교수(컴퓨터공학부), 강현철 교수(정보통신공학과), 이기영 교수(정보통신공학과), 박종돈 교수(경영학부), 류인모 교수(법학부) 등 11명의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 교직원, 동문, 제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태 총장은 “우리 인천대학교는 1979년 개교 이후 사립-시립-국립을 거치며 많은 도전을 겪는 과정에서 교수님들께서 보여주신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의 인천대가 존재할 수 있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대학이 더욱 발전해나갈 것이라며 송별인사를 하였다.
대학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하여 퇴임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명예교수로 추대하였다. 강현철 교수, 박종돈 교수에게는 정부포상인 옥조근정훈장이 수여되는 등 총 7명의 교원이 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 근정포장 등의 정부포상을 수여받았다.